우리는 모두 공평하게 각자의 고독을 이겨내고 있다. 항해 캠프가 끝나고 솔직히 늘어진 마음도 가지고 있다. 🥲 그동안 너무 정신없이 달려와서 쉬고 싶다는 마음도 있어서 쉬기도 했지만, 생각 외로 그동안 미뤄왔던 일들의 처리하고 집에 있을 시간도 없이 밖에서 면접도 보고 준비도 하고 등등 많은 일들을 병행하다 보니 조금 지쳐 있었다. 오늘은 드디어 이런 마음에 안정감을 찾고 마음을 다시 먹은 날이기도 해서 WIL회고를 작성해 본다. 🥳 💡 오늘의 학습 범위 - TCP와 UDP 👀 TCP는 연결지향적으로 데이터의 신뢰도가 중요하다고 판단될때 주로 사용하고, UDP는 비연결지향으로 최소한의 오류제어 기능만 수행하여 빠른 속도의 실시간 멀티미디어 정보를 처리하기 위해 주로 사용한다. - TCP 3 way han..

6주간의 실전 프로젝트 과정을 거치면서 참 많은 일을 거친거 같다. 1주차 일단 첫주는 기획에 시간을 의도치 않게 쏟아부었는데 그 이유는 처음에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한 프로젝트가 우리 수준으로 맞추다 보니 기존 기수에서 많이 하는 그저그런 프로그램이 되었다... 이미 3일의 시간을 쏟아부었지만 엎었다 우리는 우리만의 프로젝트를 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여러가지 아이디어를 내기도 했지만 우리 조원들이 가장 하고 싶었던건 화상채팅 기능이었기에 이에 걸맞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게 좋다고 생각했고, 보드게임 카페에서 필수로 하는 게임인 스파이풀을 웹으로 구현하자는 아이디어로 프로젝트를 결정하게 되었다. + 깃허브 컨벤션 (https://bald-crop-238.notion.site/Convention-Git-Fl..

계속 일주일씩 마감 기간을 지켜오다가 실전 프로젝트에서는 3주 후에 배포라고 하니까 여유로운가? 싶다가도 2주 차가 되면 헐레벌떡이다. 저번 주에 멘토님을 만났을 때 내가 대체 이 기능을 왜 쓰는지? 이게 효율적이어서 이걸 쓰는건지 이 기능에 대한 원리는 알고 있는지? 등 정말 기본적인 질문인데 아무것도 모르고 내가 쓰고 있던 게 아닌가?라는 의문에 빠지게 했다. 그래서 2주차가 되는 기간 동안 어떤 기능을 쓰던지 신중에 신중을 하면서 찾아보다 보니 참 시간이 빠르고 나에게 주어진 3주라는 시간도 사실 길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생각이 많아져서 산책을 나가며 정말 이제는 가을이 왔다는 게 실감이 날만큼 낙엽이 쏟아지고 있는데 떨어지는 낙엽을 잡고 싶다는 생각이 갑자기 들어서 하나를 잡았다. 잡고 ..

첫 클론 코딩 사이트에 대해서 사람들이 많이 하는 인스타, 에어비앤비 말고 다른 사이트를 하고 싶어서 pickle plus라는 웹 사이트를 클론 코딩하기로 했다. 간단하게 pickle plus 소개를 하자면 왓챠, 넷플릭스, 디즈니 등과 같은 ott 플랫폼을 다른 유저들과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공유 시스템을 가지고 있는 웹사이트다. 배운 점 일주일간의 클론 코딩을 하기에 사실 페이지 수가 굉장히 많았고, css는 정말 장난 아니었다. 페이지 수가 많다 보니 BE 쪽에서 한 페이지마다 계속 데이터를 보내는 것은 비효율적인 움직임이라는 말에 데이터를 어떻게 하면 한 번에 보낼 수 있을지에 대해서 많이 고민을 해보았고, 결론은 우선 로그인하기 전에 사용자가 선택한 데이터를 세션 스토리지에 넣어 보관하였..

배운 점 이번 주 미니 프로젝트에서 앞전에 쓴 WIL은 일기 형식이라서 뒤를 이어 추가로 썼던 기능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고자 한다. 미니 프로젝트에서 geolocation을 활용했었는데, 우선 이걸 활용한 이유는 항해 99를 하면서 다들 이제 몸과 마음이 지쳐가고 있는데 "이 와중에 약국은 또 언제가!"라는 말에 우리 BE리더님이 그럼 주변에 있는 약국을 찾아주면 되겠네?라는 생각으로 주변 위치에 있는 약국을 찾아주는 서비스를 만들기 시작했던 것이었다. 현재 위치의 정보를 불러왔는 데 사용했던 방법에 대해서는 아래와 같이 기재되어 있다. const [myLocation, setMyLocation] = useState({ lat: 37.4979517, lng: 127.0276188, }); //useSta..

이번 주 미니 프로젝트에서 처음으로 BE와 FE의 첫 협을 했다. 두 쪽 다 서로에 대해서 모르는 부분들이 많아서 처음에 의사소통이 잘 되지도 않았고 어떻게 소통을 해야 하는지 솔직히 감이 잡히지도 않았다. 그래도 다행이었던 점은 서로가 서로를 생각하는 좋은 팀원을 처음부터 만나서 의사소통이 원활했다는 점이다. BE분들은 초반에 바쁘시고 뒤에는 여유로워서 쉬셔도 되었을텐데 계속 옆에 함께 하면서 혹시 도와줄 게 있는지 계속 여쭤보셨고, 우리도 안 되는 부분이 있다면 계속 시도를 해보다가 안 됐을 때 BE 쪽에 혹시 이문제가 뜨는데 그쪽에서 해결할 수 있는지 혹은 제가 요청을 잘못 보내드렸는지 여쭤보면서 소통은 이렇게 하는 것이구나를 정말 많이 배운 거 같다. 솔직히 이번 한주간 협업을 하면서 쿼리 스트링..

2022.10.7 P3 이큐브랩 세션을 들었다. 이큐브랩은 현재 쓰레기통 관련 사업을 하고 있는 회사이고, 클린 큐브가 대표적인 상품이었다. 클린 큐브는 우리가 지나가면서 보이는 쓰레기통에 쓰레기를 얹고 가지 누르고 가는 일은 없으니까 4~500kg의 힘으로 일정 수준의 쓰레기가 찬다면 자동으로 눌러주는 시스템을 활용했고, 이 동작이 태양광을 통해 이뤄지는 점이 정말 환경을 생각하는 게 느껴졌다. 세션을 진행해주신분은 현재 8년째 재직 중인데 회사에 대한 사랑이 엄청 넘쳐 보였다. 자신의 회사 제품을 애기라고 부르고 달래준다고 말씀하셨는데, 사실 그 부분에서 정말 좋은 회사라는 게 느껴졌다. 내가 생각하는 좋은 직원이 회사에 대한 애착이 있는 곳이라고 생각했는데 정확히 그 부분에 대해서 말씀하시니까 저말..